패션시계의 선두주자.
스와치 SUOB702 뉴젠트 올블랙
10월초, 매장근무를 나갔다가 스와치 카달로그를 발견했습니다.
4페이지로된 작은 카달로그였는데요. 처음보는 시계들과 모델들의 화보가 있었습니다.
근데 이거 상품이 심플하고 깔끔한게 아주 이쁘더군요^^
메니저님께 언제 출시되냐고 여쭤봤는데 아직 미출시 제품으로 좀 기다려야 나온다는
얘길 들고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다음날 궁금해서 네이버에 검색을 해봤지만 제가 봤던 스와치 신상품인 뉴젠트콜렉션은
단 1건도 나오질 않았더군요..
바로 스와치 본사 홈페이지로 접속했습니다. 본사엔 별다른 내용이 없었습니다.
난 분명 카달로그를 봤는데.. 물건이 없다-_-;; 이상해서 스와치그룹코리아 일본 공식사이트를
들어갔습니다. 이런! 이미 홈페이지 등록완료로 판매가 시작되고 있더군요!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수입이 몇일 빠르다는걸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오늘은 이 스와치 신상품들 중에서 얼마전 첫 판매가된 SUOB702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스와치 SUOB702>
단색의 미를 잘 살려낸 색상과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
스위스 현지제작. 기존의 사이즈보다 더 큼직해진 41mm로 디자인된것이 큰 특징입니다.
실리콘 스트랩에 반투명 플라스틱 케이스. 원컬러로 통일돼 남녀 모두 착용 가능합니다^^
스와치시계는 스와치그룹 코리아 최하단 브랜드로 스와치그룹 브랜드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여겨지지만 품질은 훌륭합니다. 물론 고급 시계와 비교해서는 답이 않나오지만 가장 중요한건
가격대비 최고의 제품력입니다. 5만원~ 20만원대의 시계들이 주를 이루는 스와치는 스위스
현지제작으로 만들어집니다. 기본에 충실하며 칼라와 디자인만으로 멋진 시계를 만들어냅니다
이번 스와치 신상품인 SUOB702는 그 기본에 가장 충실하면서도 최신 트랜드도 버리지 않은
큼지막한 사이즈로 출시됐습니다. 올 블랙인 SUOB702는 모든초침과 인덱스 날짜표시마저
전부 블랙이라 한편으로는 시간과 날짜확인조차 힘들어 시안성이 떨어지는게 단점입니다.
무브먼트는 기본 ETA 쿼츠 무브먼트로 시계의 초침소리가 조금 높은 편인데요. 예민한 분들에겐 이 소리가 거슬릴수도 있을듯합니다^^;;
밴드는 가볍고 착용감이 좋은 실리콘을 사용하였는데요 올 블랙의 매끄럽고 세련된 멋이 아주 일품입니다. 단순히 디자인만 좋은것이 아닌데요. 이번 스와치 뉴젠트콜렉션의 모든 제품에 적용된 이 실리콘 밴드는 사용자의 착용감까지 배려한 훌륭한 아이디어 제품입니다.
실리콘 밴드의 단점이라면 가볍고 착용감은 좋지만 피부에 직접 맡닿는 부분이 금방 땀이 차거나 달라붙는 점인데요. 이 스와치 밴드는 사용자의 손목에 동그랗게 말려, 통풍이 잘 되도록
디자인되어 오랜시간 착용해도 땀이 차지 않습니다.
기존의 스와치시계에서는 볼수없던 새로운 디자인으로 SUOB702를 포함해 뉴젠트 콜렉션의 모든 상품에 적용된 기능성 실리콘 밴드입니다.
케이스 뒷면에는 스와치시계만의 영문 스와치로고와 생산지가 표시되어 있고 기본적으로 배터리 소켓이 외관으로 보이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스와치 시계의 배터리는 일반분들도 쉽게 교체가 가능하십니다.)
2010년 스와치 신상품 뉴젠트 컬레션 SUOB702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으로 가격대비 최고의 상품이 될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스와치 상품의 구입 및 예약, 상품 문의는 더크로노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010 스와치 신상품 SUOB702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