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 다이버워치의 대표인 마린마스터 입니다.

26석의 8L35 무브먼트가 탑재 되어 있습니다.

300미터 포화잠수, 듀얼커브 하드렉스유리(무반사유리,이중잠금방식) 스위스 시계회사들이 만든 다이버 시계와 견주어봐도 좋은 모델입니다.

두꺼운 틀형태의 하드렉스 소재의 유리, 반짝반짝 광이나는 베젤 그리고 자사무브 길이 조정이 가능한 브레이슬릿까지 스위스 고가의 시계에서나 구현가능한 기술들이 세이코 마린마스터 안에 다들어 있습니다.

무브먼트는 8L35가 사용되었으며 이 무브는 그랜드세이코에 사용되는 9S55의 피니싱과 조정이 되지않은 상태라고 할수있습니다.

로듐 코팅이 되어 있으며 26jewel 수동감기와 핵기능, 50시간 파워리저브 기능이 특징입니다.

일반 시계와는 달리 핸즈부분이 무게가 무거워졌기 때문에 밸런스휠의 사이즈가 커졌고 뛰어난 오차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레탄 밴드로의 호환도 가능합니다.(구매시 우레탄 밴드가 여분으로 포함)

뒷백을보면 다른브랜드의 시계와 달리 뒷백을 여는곳이 없습니다.

스크류 백도 아니고 패널백도 아닌 원피스 케이스를 사용하였습니다.

매끈한 케이스를 사용함으로써 착용감을 좋게 하였습니다.

시계내부 수리를 할때는 앞면 케이스를 열고 무브를 분리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또 특이한 점은 300M 까지 포화잠수를 위해 디자인 되었고 헬륨가스 대비로 원피스케이스와 특수소재의 L자형 패킹을 사용하여 다이버성능을 극대화 하였습니다.

케이스는 스테인레스 스틸소재이며 316L 소재입니다.

케이스의 구조는 모노코크 방식이며 모노코크 방식이란 뒷면과 케이스가 일체인 상태를 말합니다.

케이스의 러그는 밴드교체를 수월하게 하기위해서 구멍이 뚫려져 있으며 용두는 스크류 다운 방식입니다.

케이스의 피니싱에 있어서 세이코의 기술력은 타의추종을 불허합니다.

따로 설명을 하지않아도 매끈한 케이스 바디를 봐도 확인할수 있습니다.

세이코의 제품들은 뛰어난 야광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마린마스터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수퍼루미노바의 세이코는 루미브라이트가 핸즈와 인덱스 포인트에 충분히 칠해져 있습니다.

단,베젤은 야광처리가 되어있지 않습니다.